2025년 2종 운전면허 갱신 주기와 적성검사 변경사항, 온라인 갱신 방법까지 완벽 정리했습니다. 과태료 없이 갱신하는 법, 지금 확인하세요.
2종 운전면허 갱신 주기와 변경사항
2025년 기준으로 2종 운전면허 갱신 주기는 10년입니다. 단,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는 5년마다 갱신해야 하며, 70세 이상은 3년 주기로 단축됩니다.
이는 고령 운전자의 안전 운행을 위한 제도 개선으로,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2024년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되었습니다.
또한 기존과 달리, 2종 보통 면허라도 75세 이상은 시력 및 인지능력 검사를 병행해야 하며, 결과에 따라 운전면허 유지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즉, 단순 서류 갱신이 아닌 ‘운전 적성 평가 중심 제도’로 변화된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운전면허 적성검사 면제 기준과 절차
과거에는 2종 운전면허도 일정 연령 이상이면 적성검사를 받아야 했지만, 현재는 2종 보통 면허의 경우 일반 운전자는 적성검사 면제입니다.
단, 고령 운전자(70세 이상) 또는 교통법규 위반·사고 이력자는 적성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적성검사는 시력·청력·인지능력을 확인하는 기본검사이며, 도로교통공단 지정 병원이나 면허시험장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검사 결과는 운전면허 갱신 신청 시 자동으로 시스템에 연동되므로, 별도의 서류 제출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운전면허 갱신 방법 (온라인과 오프라인 비교)
1. 온라인 갱신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가능합니다.
본인 인증 후 사진 업로드 및 수수료 결제를 완료하면, 새 면허증이 우편으로 배송됩니다.
단, 고령 운전자나 적성검사 대상자는 온라인 갱신이 제한되며, 반드시 오프라인 방문이 필요합니다.
2. 오프라인 갱신 (운전면허시험장 또는 경찰서 방문)
신분증, 운전면허증, 6개월 이내 촬영한 증명사진(3.5×4.5cm)을 준비합니다.
현장 사진 촬영이 가능하므로 사진을 별도로 준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운전면허센터 예약’ 서비스를 통해 방문 일정을 예약하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운전면허 갱신비용 및 유효기간 관리
2025년 현재 2종 운전면허 갱신비용은 약 7,500원~9,000원 수준입니다.
운전면허 적성검사를 병행하는 경우 검사비는 병원별로 1만 원 내외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 시 결제 후 3~5일 내 등기로 배송되며, 시험장 방문 시 당일 수령이 가능합니다.
만약 운전면허 갱신기간을 초과하면 최대 3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하지만 기간 경과 후 1년 이내에는 갱신 가능, 1년 이상 경과하면 면허가 취소되어 재시험을 거쳐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운전면허 사진 규정과 실수 방지 팁
운전면허 사진은 최근 6개월 이내 촬영된 3.5×4.5cm 규격의 흰색 배경 사진이어야 합니다.
모자, 선글라스, 과도한 보정, 색 렌즈 착용은 모두 불허되며, 안경 착용자는 시력검사 시 동일한 안경을 착용해야 합니다.
가장 많은 반려 사례는 규격 불일치와 배경색 오류입니다.
스마트폰 셀카는 화질 문제로 반려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운전면허센터나 증명사진 전문 스튜디오 촬영을 추천합니다.